작년 12월(이렇게 쓰니 꽤 예전 얘기 같..) 훈련소에서 퇴소 이후 맞이하는 첫 주말, 수원역 근처에 있는 "와플이 맛있다는"
SOHO라는 카페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간판이 작아서 찾기가 쉽지는 않은 곳..
벽에 이런 것들도 걸려있고.. 커피는 뭐 그저 그런..? -.- 원두커피는 너무 연하다는 얘기도..
그러다가 와플이 등장합니다.
평소에 '와플이 맛있어봤자 얼마나 맛있겠어?'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먹어보니..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까지는 아니더라도.. -.- (참고로 저 표현은 예전에 고스에 나왔던 사연 중 어떤 식구가 게장을 처음 접했을 때 썼던 표현;;;) 정말 맛있었습니다.
Guess what..?그래서 또 갔습니다!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는데, 손글씨로 되어 있어서 정겹다는 느낌..?
전에 먹었던 와플은 5000원짜리.. 이번에는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 저녁 대신으로 먹는거라) 8000원짜리를 시켰습니다. 가격이 그렇게 착하진(요즘 종종 보이는 표현;;;) 않지만.. 맛있으니까. __;;;
스테이크 썰듯이 와플을 열심히 썰어먹었습니다. 혹시 예전의 맛이 "훈련소 퇴소 이후 효과"는 아니었을지 걱정했지만, 맛은 여전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