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비극과는 별도로, 지난 주에 주문한
iPod classic 80 GB가 도착했다. 80 GB짜리가 264,000원이라니, 가격 대 용량의 비율이 놀랍긴 하다. 원래 쓰던
5세대 iPod(이 녀석의 배터리 성능 저하가 iPod classic 구입의 주요 원인.. 2006년 2월에 샀으니까 2년 4개월 정도 썼구나)을 계승했다고 볼 수 있는 모델인데, 위의 sync 하는 화면부터 뭔가 많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다. =)
자세한 이야기는 접고 ...무료로 각인을 해 준다.
'경비실에 맡겨주세요'라고 쓰진 않았고.. 나의 4번째 iPod이라는 설명과, 분실했을 때 착한 사람이 발견하면 메일로 연락을 달라는 뜻..;;;
두께 비교. 위가 오늘 도착한 iPod classic, 아래가 5세대 iPod. 아주 약간 얇아진 느낌..?
(용량은 8/3임을 생각하면 대단..)
재생화면.
이제 앨범 제목이 입력되지 않은 곡은 'Unknown Album'이라고 뜬다. 태그 정리의 압박이 살짝 심해진 듯한..
기본적으로, 화면이 이렇게 나누어져서 오른쪽에는 왼쪽에서 선택한 메뉴에 대한 preview 같은 것이 나온다. =) Music에 해당하는 것은 무작위로 선택된 앨범 표지. 좀 흐릿하긴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인 듯..
사진도 마찬가지. 한국물리학회 발표 들을 때 찍은 사진인 듯;;;
Playlist. 의외로(?) 대중적인 곡들이 있는 부분;;;
앨범별로 보기 화면. 한 곡이라도 있으면 표시되기 때문에.. House M.D. OST 전체가 있는 건 아님;
Podcast도 이제 그림이 옆에 붙는다. =)
그리고, iPod touch가 아닌 classic을 선택하게 된 이유 중 하나.. Radio remote를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Radio remote를 부착하면 뜨는 라디오 메뉴도 예전에 비해 세련되어진 느낌이다.
대전 MBC FM4U.. 97.5 MHz.
Setting을 보면 남은 용량 표시도 해 준다. 30 GB 쓸 때도 남았기 때문에 매우 넉넉함..
마지막으로, 우연히 발견한 괜찮은 기능을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재생 중에 메뉴까지 가지 않고 바로 무작위 재생 여부를 바꿀 수 있다.
이건 살짝 iPod touch 스러운 인터페이스인 듯.